과천시, 특교세 10억 확보…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과천=뉴시스]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조감도(사진=과천시 제공)[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과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장애인 복지 강화를 위한 주요 시설 사업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조성 사업에 5억원, 과천 행복드림센터 건립 사업에 5억원이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은 지식정보타운 내 인구 증가로 확대되는 체육·문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시설로,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 행복드림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복합 지원 시설로, 안정적인 사업 재원 마련을 통해 건립 추진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시설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관련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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