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공사비 오른다…내년 표준시장단가 2.98% 상승
국토부 2026년 표준품셈·시장단가 23일 공고
![[서울=뉴시스] 김윤덕(왼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영훈(왼쪽 세번째)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20981585_web.jpg?rnd=20250918140544)
[서울=뉴시스] 김윤덕(왼쪽)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영훈(왼쪽 세번째)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서울 용산구 청년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5.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내년 공공 건설 공사 가격이 올해보다 평균 2.98% 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건설 현장에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을 오는 23일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준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건설공사의 예정가격을 산정할 때 활용되는 직접 공사비다.
표준시장단가는 총 1850개 중 686개 항목은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나머지 1164개에 대해서는 물가변동분을 반영하는데, 전년 대비 2.98%(5월 대비 2.15%) 상승한다.
특히 올해는 설계와 시공에 적용되는 빈도가 높아 매년 시장가격을 조사해 개정하는 '주요관리공종'을 기존 315개에서 569개로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7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표준품셈은 공사종목별로 소요되는 재료비와 인건비, 기계 경비 등 부문별 공사 비용을 표준화해 산출한다. 올해는 총 1459개 중 349개 항목을 개정했다.
내년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은 국토부 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