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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등록 2025.12.22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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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해맞이 명소, 전통시장 등 소방력 전진 배치

경남소방 연말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차량 전통시장 근접 배치.(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5.12.22.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소방 연말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차량 전통시장 근접 배치.(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5.12.22.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성탄절 특별근무는 오는 24~26일, 연말연시 특별근무는 3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총 8일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 다중운집 예상 장소 65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주요 행사장, 종교시설, 전통시장 등 781개소 순찰 구간으로 지정해 주·야간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 출동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지휘체계 유지를 위해 소방기관장은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하고, 새해맞이 산행 인구 증가에 대비한 산악사고 대응 장비 점검, 겨울철 한랭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 대비도 강화한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들뜬 분위기 속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로, 도민 여러분께서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공무원이 빈틈없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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