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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2개 부서, 해수부 별관으로 이전…정책협업

등록 2025.12.23 13:07:37수정 2025.12.23 1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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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별관으로 쓰이는 부산 동구 협성타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별관으로 쓰이는 부산 동구 협성타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공단)이 해양수산부(해수부)와 정책 협업이 잦은 2개 부서 사무실을 해수부 별관으로 이전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 어업혁신본부 내 총허용어획량(TAC)관리실과 어구보증금관리센터 등 2개 부서가 이달 초부터 해수부 별관인 부산 동구 협성타워로 사무실을 옮겼다.

두개 부서 소속 직원 20여명은 지난 22일 사무실 이전을 마친 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전 대상 부서들은 총허용어획량 관리와 어구보증금 제도 운영 등 해수부와의 정책 연계 업무 비중이 높아 그동안 세종 출장이 잦았던 조직이다.

공단 관계자는 "그간 본사 사무 공간이 협소했고 이달 말 신규 직원 입사도 예정돼 있어 일부 부서의 사무실 이전을 검토했다"며 "해수부와 교류가 잦은 부서가 이동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공단과 해수부와의 업무 협의와 정책 조율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본사를 부산 기장군에 두고 있으며 어업 관리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과 현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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