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과수농가 경영안정 지원금 15억여원 지급

시가 이달 중 집행할 경영안정지원금은 총 15억6400만원 규모로, 충주 지역 2249농가가 1㏊ 당 100만원씩 받게 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자재 비용 부담이 지속되는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종전에 10종의 농자재 구입 보조금 형태로 지급하던 것을 현금 지원으로 전환했다.
농가는 필요한 농자재를 재배 여건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구매할 수 있고 개별 보조사업 신청으로 인한 행정 절차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금 지원 방식으로 전환해 농가 활용도를 높이고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12월 중 농가별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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