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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대만 1위 프로그램에 '경기관광' 홍보

등록 2025.12.29 15: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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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예능 종예완흔대 부천한옥마을 촬영 현장(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만 예능 종예완흔대 부천한옥마을 촬영 현장(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대만 동시간대 1위 프로그램에 경기도 특집 방송을 제작 지원해 중화권에 경기관광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제작지원한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쫑이완헌따)-경기도 특집' 방송이 지난 27일 첫 방송됐다.

'종예완흔대'는 2014년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방영 중인 대만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만을 비롯해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전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팀을 이뤄 각 지역을 배경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실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매력을 홍보한다.

이번 제작 지원은 2018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방송으로 쌓은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사는 실비 지원 방식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유치했고, 일반적인 제작지원 방식 대비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촬영은 11월3~7일 4박5일 동안 진행됐으며 ▲EG BUS ▲아침고요수목원 ▲포천아트밸리 ▲지평막걸리 양조장 ▲두물머리 ▲Natural Garden 529 ▲Ye’s Park 화목토 도예 공방 ▲안성 남사당 공연장 ▲이진상회 ▲부천 한옥체험마을 ▲부천 일대 등 모두 11곳에서 촬영됐다.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6년 1월3일과 10일 모두 3차례 방송된다. TV 방영과 함께 유튜브, 페이스북 등 프로그램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노출된다.

공사 관계자는 "대만과 중화권에서 영향력 있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대만은 물론 중화권 시장 전체가 경기도 방문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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