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종량제 봉투 사재기 진정세…"공급 정상화"
등록 2026.04.03 14:28:48
"판매소 반품 요청 쇄도하나 규정상 불가"
![[시흥=뉴시스] 종량제봉투 반품 및 교환 관련 안내문. (안내문=시흥시 제공).2026.04.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1931_web.jpg?rnd=20260403142514)
[시흥=뉴시스] 종량제봉투 반품 및 교환 관련 안내문. (안내문=시흥시 제공).2026.04.03.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가격 인상설이 돌며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났던 경기 시흥시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급 상황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3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봉투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불안 심리에 물량을 대거 확보했던 판매소들을 중심으로 반품 문의와 환급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시흥 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에도 관련 민원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는 현행 규정상 종량제 봉투의 환급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하며 유통 질서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시는 가격 인상 소문과 함께 품귀 우려가 확산하자 즉각 수급 안정화 대책을 가동했다.
주 5일 입고 체계를 엄격히 유지하는 한편, 연말까지 필요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급 불안 해소에 나선 바 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현재 종량제 봉투 물량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으며, 가격 인상 계획도 전혀 없다"며 "시민들께서는 불안 심리에 따른 과도한 구매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향후 유통 및 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사재기 등 시장 교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