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경제자유구역 건축허가 면적 7배·건수 2.5배 껑충

등록 2026.06.29 08:5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규모 공장, 병원 신축 등 지역 개발 견인

경기경제자유구역 건축허가 면적 7배·건수 2.5배 껑충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은 지난 1~6월 평택 포승, 시흥 배곧,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등 경제자유구역 내 건축허가 건수가 10건으로 전년 동기(4건)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허가 면적은 5만7683㎡를 기록해 전년 동기(8265㎡) 대비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축허가 건수와 면적은 향후 시설 투자와 공간 활용 계획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경제 선행 지표다.

이 같은 증가세는 대규모 신축 사업들이 견인했다. 평택 포승BIX 지구에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디에이치 주식회사 평택공장(2만1411㎡)이, 시흥배곧지구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내에는 서울대치과병원(9131㎡) 등이 들어선다.

실제 자본이 직접 투입되는 착공 건수는 6건으로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착공 사례로는 평택 포승BIX지구 내 국내 유일 반도체용 현상액 전문 제조기업인 한덕화학 평택공장(5333㎡)과 시흥배곧지구의 중부지방해양경찰청(8992㎡) 신축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경기경제청은 현재 지역별 특성에 맞춘 3개 지구를 지정해 개발을 추진 중이다. 평택 포승 BIX지구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로 구축하고 있으며, 시흥 배곧지구는 육해공 무인 이동체 및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 중이다. 안산 ASV지구는 글로벌 연구개발(R&D) 기반 첨단로봇 및 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개발하고 있다.

고양, 수원, 파주시 등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입주 기업에는 관세·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과 함께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능식 경기경제청장은 "기업의 다양한 민원을 선제적으로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