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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돌봄·교육 공백 해소…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논의

등록 2026.07.16 06:00:00

농식품부, 제2차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전문가 포럼

농어촌 기본소득 등 주요 정책과 연계한 지원방안 논의

사회적기업 상담부스 운영…현장 조직 육성 지원

[세종=뉴시스] 15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열린 제2차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전문가 포럼.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15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열린 제2차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전문가 포럼.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돌봄·교육 등 생활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농어촌 기본소득 등 주요 정책과 사회연대경제를 연계해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핵심 의제로 제시됐다.

농식품부는 15일 충북 청주 오송 오스코에서 '농촌 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한 농촌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2차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통합돌봄을 주제로 열린 제1차 포럼에 이어 마련된 행사로, 7월 첫째 주 사회연대경제 주간을 맞아 농촌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주도의 경제·사회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사회연대경제 분야 전문가와 농촌에서 활동하는 사회연대경제 조직,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연대경제는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농식품부는 포럼에서 농촌 사회연대경제 조직 육성을 위해 관계부처의 사회연대경제 정책과 연계 효과를 높이고 농어촌 기본소득 등 주요 정책과 접목할 수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이 '농촌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공동체 회복 방안'을,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살림 이사장이 '사회연대경제 주체 육성 및 활동 실천사례'를, 서종식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이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서비스 수요가 적은 농촌 지역에서도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전략과 농촌 현장의 사회연대경제 활동을 정부 정책과 연계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서비스 공동체와 사회적 농장, 예비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지정 요건과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사회연대경제는 주민이 주도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와 사회서비스가 선순환하는 지역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장만으로는 충분히 제공되기 어려운 농촌의 돌봄·생활서비스를 주민의 연대와 협력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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