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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합물반도체 학회' 찾은 수원시, 투자 유치 나섰다

등록 2026.07.15 15:41:34수정 2026.07.15 18:14:40

제주서 반도체·AI·바이오 R&D 거점 조성 전략 소개

[수원=뉴시스] 수원시 경제자유구역 조감도. (사진=수원시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수원시 경제자유구역 조감도. (사진=수원시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세계 화합물반도체 학계가 한자리에 모인 제주에서 경기 수원시가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수원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국제 금속유기화학 증착 학회(ICMOVPE XXII)'에서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1981년 시작돼 격년으로 열리는 이 학회는 화합물반도체 제조의 핵심 기술인 에피택시(박막 성장) 공정 분야의 세계적 국제학회로, 올해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대학·연구 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수원지구의 조성 계획과 첨단 연구개발 인프라,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수원지구는 지난해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곳으로,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축으로 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산업 R&D 거점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번 학회에서 다뤄진 화합물반도체는 전력용·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분야여서 수원이 추진하는 첨단 연구도시 전략과도 맞물린다는 평가다.

13~16일에는 학회장에 '수원 비즈니스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일대일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학회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향후 투자유치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첨단기업과 연구기관에 지역 내 투자 환경을 적극 알리고 투자유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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