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5~17일 호우 예보…"산지 150㎜ 이상 많은 비"
등록 2026.08.14 13:54:47
제주도, 비상대응 강화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가동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 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1/NISI20250811_0020925658_web.jpg?rnd=20250811102858)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 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오는 17일까지 제주에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까지 제주도 전역에 30~80㎜의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최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1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도는 호우특보 발효 등 위험기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해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 기간 다수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해수욕장, 올레길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급경사지와 하천변, 공항 지하차도, 도로 침수 우려지역, 해안가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예찰활동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 통제 등 선제적으로 조치한다.
또 행정시와 읍·면·동에서는 주민대피계획을 다시 점검하고, 위험 징후가 나타나면 곧바로 대피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박천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행정시 관계부서 간 대책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과 부서별 대응태세도 점검한다.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비는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위험요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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