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만호제강→MH머트리얼즈' 사명 변경…"사업 확장"

등록 2026.09.22 11:38:59

철강 중심서 소재·로봇으로 사업 구조 전환

[창원=뉴시스]만호제강 새 사명 'MH머트리얼즈' 로고.

[창원=뉴시스]만호제강 새 사명 'MH머트리얼즈' 로고.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코스피 상장기업 만호제강이 사명을 'MH머트리얼즈㈜'로 변경하고, 철강 중심 사업에서 소재·로봇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본격화한다.

만호제강은 지난 18일 제7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사명 변경은 도약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반영한 것으로, 회사는 강선·와이어로프 사업에서 축적한 소재 및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 관련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인 MH시스템즈, MH다이나믹스를 중심으로 로봇 전장·제어부터 정밀가공, 하드웨어까지 연결하는 로봇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 사업 확대 중심에는 로봇 전장 및 제어 분야를 담당하는 MH시스템즈가 있다. 지난 2025년 매출액 약 190억원을 기록했으며, 2026년에도 더 높은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

MH머트리얼즈는 MH시스템즈의 전장·제어 역량과 MH다이나믹스의 정밀가공 및 로봇 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해 개별 부품 공급을 넘어 로봇 핵심 부품과 제어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로봇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철강사업을 안정적 기반 사업으로 유지하면서 소재(Materials)→하드웨어(Hardware)→소프트웨어·제어(Software & Control)를 연결하는 로봇사업 생태계를 구축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안병두 대표이사는 "MH머트리얼즈로의 사명 변경은 철강기업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미래 성장 축을 로봇과 첨단 소재로 확장하는 사업구조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기존 제조·소재 경쟁력에 MH시스템즈와 MH다이나믹스가 보유한 로봇 SW·HW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로봇 플랫폼 사업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흑자 전환과 배당 재개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로봇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MH머트리얼즈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