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장관, 첫 행보 부천대장…"주택공급은 계획보다 실행"
등록 2026.09.22 19:14:14수정 2026.09.22 19:54:24
3기 신도시 공급 일정·공정 등 현장 점검
부천대장 약 2만호…2027년 11월 첫 입주
"속도 높여도 안전·품질 철저히 지켜야"
![[서울=뉴시스]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주택공급 현장으로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를 찾아 공급 일정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제공=국토부)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7051_web.jpg?rnd=20260922191230)
[서울=뉴시스]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주택공급 현장으로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를 찾아 공급 일정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제공=국토부) 2026.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홍지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주택공급 현장으로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를 찾아 공급 일정과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국토부는 홍 장관이 22일 경기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택지 조성과 주택공급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홍 장관 임명안을 재가한 뒤 이뤄진 첫 현장 일정이다.
부천대장지구는 수도권 핵심 입지에 약 2만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다. 대장~홍대선 등 광역교통망과 약 56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함께 조성해 주거·교통·일자리를 연계한 자족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이 산업용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부천대장에서는 2024년 12월 처음으로 주택 착공에 들어갔으며 A5·A6블록 1600호가 2027년 11월 첫 입주할 예정이다.
홍 장관은 3기 신도시와 부천대장지구의 주택공급 일정을 보고받은 뒤 "주택공급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며 "3기 신도시에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는 등 사업 일정과 공정을 면밀히 관리하고, 부천대장지구뿐 아니라 8·13 대책 등 주택공급 정책 전반을 꼼꼼히 챙겨 국민 주거안정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발표된 주거안정플랜과 관련해서는 "공적주택 119만호 공급 등을 통해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고 주거사다리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부천대장지구에는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 서로 다른 세대가 한 단지에 거주하며 교류와 돌봄을 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주택도 시범 공급한다. 홍 장관은 입주민이 실제 생활에서 세대 간 교류와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 관계자들과 주택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부천대장지구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통해 국민의 높은 관심과 주거 수요가 확인된 지역"이라며 "서울과 가까운 우수한 입지에 실수요자가 원하는 주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한편, 교통·생활·일자리·교육·공원 등 도시 기능을 입주 시점에 맞춰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공급 속도와 함께 안전과 품질 관리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주택공급 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약속한 공급 일정과 품질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업 속도를 높이는 과정에서도 부실시공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전반에 안전과 품질 수준을 한층 높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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