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까지 빠졌다" 170㎝ 김윤지…이사·집 정리 소모 에너지는
등록 2026.09.24 12:21:00
![[서울=뉴시스]가수 겸 배우 김윤지(37)가 체중이 45㎏까지 빠졌다고 전했다.](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7645_web.jpg?rnd=20260923114326)
[서울=뉴시스]가수 겸 배우 김윤지(37)가 체중이 45㎏까지 빠졌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윤지(37)가 최근 체중이 45㎏까지 줄어든 이유로 집안일로 인한 격한 활동량을 꼽았다.
지난 20일 김윤지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NS윤지'에 올린 영상에서 그는 잠시 귀국해 친한 동료인 배우 윤승아를 만났다. 그는 "살이 45kg까지 (빠졌다)"며 "집 세팅해야지, 이것저것 할 게 너무 많았다. 강제 다이어트"라며 살이 빠진 이유를 설명했다. 키 170㎝에 체중 45㎏까지 줄어든 그는 영상에서 가녀린 어깨와 팔, 납작한 배 등 마른 몸매를 드러냈다.
이사와 집 정리처럼 몸을 많이 쓰는 집안일은 실제로 운동 못지않은 열량 소모 효과를 낸다. 청소나 짐 옮기기, 계단 오르내리기처럼 운동이 아닌 일상 움직임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비운동성 활동 열 생성(NEAT)'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활동이 늘면 하루 총 에너지 소비량도 함께 늘어난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연구진이 신체활동별 에너지 소비량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방을 정리하거나 가구와 상자를 옮기는 일은 가벼운 산책보다 활동 강도가 높다. 방 정리는 휴식 상태의 약 4.8배, 가구나 상자를 옮기는 작업은 약 5.8배에 달하는 에너지를 쓰는 것으로 분류된다. 체중과 작업 강도, 시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이런 일을 몇 시간씩 반복하면 하루 에너지 소비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평소 청소와 빨래, 요리, 육아 등을 하며 자주 움직이는 습관도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신체활동이 늘어 섭취 열량보다 소비 열량이 많아지면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집안일만으로 큰 폭의 체중 감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체중 변화는 식사로 섭취하는 열량의 영향이 크고, 집안일의 강도와 지속 시간도 매일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 효과를 높이려면 집안일과 별도로 빠르게 걷기 같은 중강도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하고, 근력운동도 주 2회 병행하는 것이 좋다.
활동량이 갑자기 늘었을 때 끼니까지 부실해지면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함께 줄어들 수 있다. 식사 시간이 부족하다면 우유나 그릭 요거트, 삶은 달걀, 견과류, 바나나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활동 후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보충하고 충분히 자야 피로와 근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한편 김윤지는 2021년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해 2024년 딸을 낳았다. 올해 4월 남편, 딸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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