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넘어 40대로…'나는 절로' 100쌍 성사 눈앞
등록 2026.09.25 08:10:00
조계종사회복지재단, 40대 특집 정례화 검토
40대 특집 수덕사 편 1012명 지원
경쟁률 약 50대 1 기록
![[서울=뉴시스] 40대 특집 '나는 절로' 수덕사 편 참가자들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8023_web.jpg?rnd=20260923161237)
[서울=뉴시스] 40대 특집 '나는 절로' 수덕사 편 참가자들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찾는 데 40대도 예외일 수 없다.
20~30대 대상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40대 참여 수요가 늘면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40대 대상 프로그램의 정례화를 고민 중이다.
2024년 서울 화계사에 이어 지난해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40대 특집을 연 재단은 올해도 40대 대상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
40대 참여 열기는 지난해 수덕사 행사에서 확인됐다.
지난 23일 재단이 공개한 '나는 절로 진행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16일 수덕사에서 열린 40대 특집 행사에는 남성 390명, 여성 622명 등 모두 1012명이 신청했다.
선발 인원은 남녀 각 10명, 총 20명으로 약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사에서는 최종 3쌍이 맺어졌다.
![[서울=뉴시스] 40대 특집 '나는 절로' 수덕사 편 참가자들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8028_web.jpg?rnd=20260923161426)
[서울=뉴시스] 40대 특집 '나는 절로' 수덕사 편 참가자들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40대 특집은 2024년 10월 화계사에서 처음 진행됐다. 당시 재단은 40대 미혼남녀 20명을 선발해 1박 2일 동안 사찰 참배, 연애 특강, 1대 1 차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계사 행사에서는 4쌍이 연결됐다.
재단은 당초 올해 계획에 40대 특집을 포함하지 않았으나, 앞선 행사들의 운영 경험과 매칭 결과를 토대로 40대 대상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과 정례화를 검토하고 있다.
유철주 재단 기획홍보 전문위원은 "나는 절로를 할 때마다 3040의 요구가 많아 이를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나는 절로' 현황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8026_web.jpg?rnd=20260923161350)
[서울=뉴시스] '나는 절로' 현황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는 절로'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19~20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남녀 10쌍이 참가해 5쌍이 매칭됐다.
참가자들은 1대 1 차담과 블라인드 데이트, 공양 데이트, 야간 산책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갔다.
2023년 11월 조계사에서 시작된 '나는 절로'는 2026년 9월까지 누적 신청자 수가 1만8352명에 달한다. 미혼남녀 205쌍이 참가해 지금까지 93쌍이 성사됐다.
단순히 만남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도 12쌍이다. 다음달 기준 총 5쌍이 결혼을 확정했으며, 7쌍은 결혼을 준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나는 절로'를 통해 만난 부부 사이에서 첫 아기가 태어나기도 했다.
재단은 올해 두 차례 행사를 더 열 계획이다. 다음 행사 장소로는 충청 지역을 논의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