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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고 싶다면, "투자보다 시드머니부터"…20대 자산 '상위 1%' 조언

등록 2026.09.27 17:11:00

[서울=뉴시스] 유튜버 옌마드는 20대에는 투자보다 소득을 높이고 먼저 저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옌마드Yenmad' 캡처)

[서울=뉴시스] 유튜버 옌마드는 20대에는 투자보다 소득을 높이고 먼저 저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옌마드Yenmad'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20대에 자산을 늘리려면 무리한 투자보다 소득을 높이고 먼저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재테크 전문 유튜버의 조언이 나왔다.

지난 21일 구독자 36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옌마드Yenmad'에는 '이걸 알면 쉬워져요, 20대 자산 상위 1%가 알려주는 돈 관리 꿀팁 (저축 비율? 주식투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박예나 씨는 부채를 제외한 순수 개인 자산 기준으로 20대 상위 1%에 올랐다고 밝히며 사회초년생을 위한 자산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박 씨는 소득과 현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는 투자 수익률에 집착하기보다 시드머니를 늘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 소득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현금이 적을 때는 투자의 수익률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절대 금액, 시드머니를 늘리는 데 집중하는 게 맞다"며 "20대는 내 가치, 내 소득을 높이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게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라고 했다.

적어도 5000만원 정도의 시드머니를 모으기 전까지는 주식 투자에 시간을 쏟기보다 자신의 소득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다.

주변 환경도 돈을 모으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꼽았다. 박 씨는 "부러운 게 있으면 외면하지 말고 오히려 더 자주 봐라. 사람은 내 생활과 가까운 모습을 무의식적으로 닮아가게 돼 있다"고 말했다.

지출을 무조건 줄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도 했다. 박 씨는 자기계발이나 외모 관리처럼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지출은 생산적인 소비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반면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 하는 과시 소비에 대해서는 "결국 나는 점점 더 가난해지고 부자들의 사업체를 더 배불려 주는 행위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저축은 지출하고 남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소득에서 먼저 떼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소득의 70~80%를 저축하고 있다는 박 씨는 "다 쓰고 남는 돈을 저축하는 게 아니라 먼저 저축하고 남는 돈을 쓴다. 이 순서가 바뀌면 절대 돈 못 모은다"고 말했다.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돈을 찾아 활용하는 방법도 언급했다. 블로그 체험단이나 홈택스를 통한 3.3% 세금 환급, 사용하지 않는 중고폰을 전문 서비스를 통해 현금화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 씨는 "내가 시간당 벌 수 있는 돈, 시급이 5만원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시급 5만원 이하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사람을 고용해서 레버리지 하는 걸 추천한다"며 남는 시간을 자신의 성장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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