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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주요 골목 283m 구간 전선 지중화한다

등록 2026.09.28 09:54:32

[용인=뉴시스] 용인중앙시장 내 전선 283m 구간 지중화 사업 대상지역(사진=용인시 제공) 2026. 09. 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용인중앙시장 내 전선 283m 구간 지중화 사업 대상지역(사진=용인시 제공) 2026. 09. 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용인중앙시장 내 주요 골목의 전선 지중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133-63번지 일원(일명 '우리은행 골목')의 전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내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중화 대상 구간은 금령로 85번길(우리은행 골목)과 이와 교차하는 금령로 71번길 등 총 283m 구간이다.

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비 3억5000만 원과 시비 10억5000만 원을 합쳐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해당 구간에 난립해 있던 한국전력의 전주(전봇대) 9개를 전면 철거하고 전선을 완전히 지하로 매설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그동안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해당 거리가 '문화의 거리'로 지정·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어지럽게 얽힌 전선과 전봇대 때문에 도시 미관이 저해되고 각종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데도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에 지속적인 지중화 사업을 건의해 왔다.

용인시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난해 7월 정부에 지중화 사업을 신청했으며, 올해 1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시는 내년 전선 지중화 공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오는 2028년에는 기존 문화의 거리를 새롭게 단장하는 '들락날락거리(들樂날樂거리) 조성사업'까지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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