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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 생가 찾은 국힘 "암살자(들), 역사가 왜곡 심판"

등록 2026.10.05 17:15:52수정 2026.10.05 17:20:24

장동혁 "진실은 국민이 지킵니다. 왜곡은 역사가 심판합니다"

국힘 소속 당직자·단체장·지방의원 등 대거 결집해 '이슈 증폭'

[옥천=뉴시스] 5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방명록에 '진실은 국민이 지킵니다. 왜곡은 역사가 심판합니다'라고 적고 있다. 장 대표는 육 여사 영정에 헌화한 후 기자회견에서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을 언급하며 "불순한 의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덧씌워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10.05. jyy@newsis.com

[옥천=뉴시스] 5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방명록에 '진실은 국민이 지킵니다. 왜곡은 역사가 심판합니다'라고 적고 있다. 장 대표는 육 여사 영정에 헌화한 후 기자회견에서 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을 언급하며 "불순한 의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덧씌워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10.05.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역사 왜곡 논란을 촉발한 영화 '암살자(들)'에 분노한 국민의힘 당대표와 당직자, 당원 등 200여 명이 5일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에 모였다.
 
이들은 1974년 8월 15일 육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심각한 역사 왜곡이고, 사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역사 왜곡 논란이란 이슈를 '역사문화 전쟁' 프레임으로 증폭하기 위해서다.

굳은 표정으로 생가를 방문한 장동혁 대표는 방명록에 '진실은 국민이 지킵니다. 왜곡은 역사가 심판합니다'라고 적었다.

생가 사랑채에서 육 여사 영정에 헌화한 후 그는 취재진 앞에서 "영화는 강한 힘을 갖고 있다. 공산주의 독재자 스탈린은 '영화는 대중을 선동하는 가장 위대한 수단이라고 했을 정도"라면서 "하지만, 예술적 상상력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 앞에선 멈춰서야 한다. 표현의 자유가 역사적 사실의 왜곡과 패륜까지 허용하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1년 5개월 전인 지난해 5월, 6·3지방선거 옥천군수 선거 출마자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었다.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당협위원장인 박덕흠 국회 부의장은 "역사적 사실을 날조한 영화 암살자(들)은 육 여사의 유족은 물론이고 육 여사 생가를 지키고 보존하는 옥천군민에게도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을 줬다"면서 "영화 재급사.제작사는 영화적 상상력이란 비겁한 말 뒤에 숨지 말고 유가족과 (옥천)군민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은 피격사건 당시 본인의 경험을 회고하며 "당시 끔찍한 육 여사 피격에 충격받은 저희 아버님께서 정한수 떠놓고 기도 드리던 기억이 난다"며 "(영화 제작자들이)역사를 왜곡하고 비틀어놓고는 비겁하게 창작의 자유 운운하다니 어처구니없다"고 했다.

이날 오후 장 대표 육 여사 생가 방문 일정엔 국민의힘 중앙당 당직자와 원내외 당협위원장, 송인헌 괴산군수와 정영철 영동군수 등 국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청주 서원구당협위원장 후보자 손인석·윤희근씨 등이 참여했다.  
[옥천=뉴시스] 연종영 기자=5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재진 앞에서 영화 '당사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한 당 차원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 대표는 "공산주의 독재자 스탈린은 '영화는 대중을 선동하는 가장 위대한 수단'이라고 했다. 표현의 자유가 패륜까지 허용하는 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2026.10.05. jyy@newsis.com

[옥천=뉴시스] 연종영 기자=5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재진 앞에서 영화 '당사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한 당 차원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장 대표는 "공산주의 독재자 스탈린은 '영화는 대중을 선동하는 가장 위대한 수단'이라고 했다. 표현의 자유가 패륜까지 허용하는 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2026.10.0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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