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논란 여파…구미 극장서 상영 중단
등록 2026.10.06 21:28:36수정 2026.10.06 21:32:24
"사실 관계 왜곡한 영화 내려야"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장호(왼쪽 세번째) 경북 구미시장이 30일 오후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의 상영을 즉각 중단하라"며 규탄 대회를 하고 있다. 2026.09.30 phs643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2138_web.jpg?rnd=20260930151006)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장호(왼쪽 세번째) 경북 구미시장이 30일 오후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의 상영을 즉각 중단하라"며 규탄 대회를 하고 있다. 2026.09.30 [email protected]
6일 경북 구미의 한 멀티플렉스 극장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상영작에서 '암살자(들)'을 내렸다.
해당 극장을 제외한 구미 지역 다른 극장들은 정상적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영화 관계자는 "암살자(들) 상영 중단은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구미 지역 극장가를 돌며 상영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희(1917~1979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구미에서는 영화에 대한 논란이 시작된 뒤 정치권과 보수단체를 중심으로 영화 상영을 중단하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등 구미 지역 18개 단체는 박 전 대통령 생가 앞에서 영화 상영 중지를 요구하며 규탄 집회를 열었다.
앞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강명구 의원도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 상영 중단을 촉구했다.
6일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실존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 사실 관계를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고인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사죄하라"며 영화 상영 중단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