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웨어러블 로봇' 실증 거점 구축…제1회 포럼 개최
등록 2026.10.14 09:32:11
![[군포=뉴시스] 제1회 대한민국 웨어러블 로봇 혁신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6.10.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2672_web.jpg?rnd=20261014092636)
[군포=뉴시스] 제1회 대한민국 웨어러블 로봇 혁신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2026.10.13.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국내 유일의 웨어러블 로봇 실증 거점으로 거듭난다.
군포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대한민국(군포) 웨어러블 로봇 혁신포럼'을 열고, 산업현장의 안전 확보는 물론 고령자·재활 환자의 일상을 돕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근로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웨어러블·협동·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시가 추진 중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 체험관에서는 참가자들이 위드포스와 휴로틱스가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시제품을 직접 착용하며 일상 및 산업현장 내 실제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어진 강연 및 토론에서는 고령화 및 재활 의료현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의 로봇 기술 진화 방향이 다뤄졌다. 서강대 손진호 교수는 재활 및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의 의료현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관내 전통 제조·부품 기업의 첨단 로봇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실증센터를 적극 활용해 지역에서 시험·인증을 마친 보조 로봇 제품들이 보급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웨어러블 로봇은 산업현장 내 안전 확보뿐 아니라 고령자와 재활이 필요한 시민들의 이동과 일상을 직접 돕는다"며 "실증 거점 구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로봇 복지·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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