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민진홍 교수·이준호 전공의, 학술대회서 각 '우수구연상'
등록 2026.10.22 13:41:05
![[대전=뉴시스]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와 이준호 전공의가 최근 열린 2026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694_web.jpg?rnd=20261022103150)
[대전=뉴시스]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와 이준호 전공의가 최근 열린 2026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2026.10.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와 이준호 전공의가 최근 열린 2026년도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민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환자에서 1.5T 및 3.0T MRI 장비에 따른 초조기 확산강조영상의 정성적·정량적 소견 비교'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심정지 후 6시간 이내 촬영한 뇌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을 분석, 장비 자기장 강도에 따른 뇌 손상 소견과 겉보기확산계수 차이를 평가했다.
이 연구를 통해 MRI 장비별 특성을 고려한 정량적 뇌 손상 평가와 예후 예측 기준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전공의는 '초기 영상 검사에서 이상이 보이지 않는 심정지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 연속 CT·MRI 영상의 일치도와 임상적 중증도의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초기 검사에서 뚜렷한 뇌 손상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이후 검사에서 뇌 손상이 확인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 시간에 따른 영상 변화와 환자 임상적 중증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민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MRI 촬영뿐 아니라 검사 장비 특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 여러 MRI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정량 분석 기법을 개발해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예후 평가가 가능하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전공의는 "심정지 후 초기 영상 검사에서 뇌 손상이 뚜렷하게 관찰되지 않더라도 이를 신경학적 회복 근거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시간에 따른 뇌 영상 변화와 임상적 중증도를 함께 평가해 심정지 환자 예후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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