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의원,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해야"
등록 2026.10.28 16:13:44
국감서 공공의료 지원 확대 촉구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태호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추가 지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김태호 의원실 제공)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8/NISI20261028_0002276547_web.jpg?rnd=20261028155640)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김태호 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추가 지정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김태호 의원실 제공) 2026.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국민의힘 김태호(양산을)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권역책임의료기관 추가 지정을 촉구하며 동부경남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태호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동부경남의 핵심 필수의료기관임에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아 공공의료 기능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병원은 연간 외래환자 약 64만5000명, 입원환자 약 24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 거점병원이지만 현재 지역책임의료기관에 머물러 있어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특히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AI 기반 진료시스템 구축, 중증·고난도 치료 역량 강화, 노후 의료장비 교체 등 주요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가 지역 국립대병원을 대형병원 수준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양산부산대 어린이병원의 경우 교체가 시급한 노후 의료장비만 20여 종에 달하는 등 의료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공공의료 역할은 요구하면서 정작 필요한 시설과 장비 지원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동부경남 주민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필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양산부산대병원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추가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은경 장관은 "양산부산대병원과 협의해 행정적 기능뿐 아니라 실질적인 공공의료 수행 기능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태호 의원은 "정부 의료정책은 지역의료의 빈틈을 메우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 기능이 약화될 경우 피해는 결국 지역 주민에게 돌아간다. 진료권 개편안이 확정되면 양산부산대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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