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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은닉 의혹' 유정복 전 인천시장 송치

등록 2026.10.30 07:27:18수정 2026.10.30 07:30:24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2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가상자산 은닉' 의혹을 받아온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공소청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공직선거법 위반(당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유 전 시장을 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전 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후보자 재산 신고에서 아내 최모씨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 최씨는 2024년 12월 1억원 상당의 가상자산 2만1000개를 해외거래소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박찬대 당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유 전 시장 부부를 공직선거법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지방선거 당일인 지난 6월3일 인천선거관리위원회도 유 전 시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인천경찰청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선거 전날인 같은 달 2일 유 전 시장이 선거 공보물에 기재한 재산액이 실제 재산보다 7869만원 적다고 판단하고 정정 공고를 내기도 했다.

경찰은 유 전 시장 등을 상대로 가상자산 신고 누락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송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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