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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安, 어설픈 보수 코스프레 중단해야"

등록 2017.04.04 2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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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4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경선 순회투표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04.04. foodwork23@newsis.com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4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경선 순회투표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7.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은 4일 국민의당 대선후보에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선출된데 대해 "안 후보는 어설픈 대선구도 흔들기를 중단하고 국가적 당명 과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라"고 각을 세웠다.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비전 제시를 통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 대변인은 "먼저 앞으로 대선 레이스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당부한다"며 "다만 안철수 후보의 근거 없는 양자구도 주장이나 어설픈 '보수 코스프레'는 대선 구도를 왜곡시키려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견제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 제시가 최우선적 고려사항이 될 수밖에 없는 선거라는 점을 인식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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