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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安, 적폐세력과 단절 천명하라"

등록 2017.04.04 2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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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4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경선 순회투표에서 최종승리해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2017.04.04. foodwork23@newsis.com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4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충청권역 경선 순회투표에서 최종승리해 손을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2017.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4일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선출되자 "안 후보는 국정농단에 대한 반성도 없이 문재인 후보 흠집내기에 몰두하는 적폐세력과의 단절을 단호히 천명하라"고 촉구했다.

 박광온 문재인 후보측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 후보가 수락연설에서 '탄핵 반대세력에게 면죄부를 주는 연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주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우선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끝까지 완주한 손학규, 박주선 두 후보께도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대선에서 당선되는 후보는 선거 다음날 곧바로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시작해야 한다. 앞으로 35일이면 준비 기간 없이 바로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한다"며 "정쟁과 네거티브에 소모할 시간이 없다. 남은 기간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의 평가를 받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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