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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3.8조 규모

등록 2018.05.21 11: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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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인 3조8535억원 보다 218억원 순감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0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찬성 183표, 반대 43표, 기권23표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2018.05.2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0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찬성 183표, 반대 43표, 기권23표로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 2018.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강지은 기자 = 3조8317억원 규모의 '청년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지난달 6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지 46일 만이다.

 국회는 21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재석의원 261명 중 찬성 177표, 반대 50표, 기권 34표로 추경안을 처리했다.

 이번 추경액은 당초 정부가 제시했던 3조8535억원 보다 218억원 순감액된 규모다.

 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안 심사를 통해 5984억6500만원(예산 4461억원9500만원·기금 1522억원7000만원)을 감액하고, 5766억2600만원(예산 4883억1500만원·기금 883억1100억원)을 증액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488억원), 연구개발성과 기업이전 촉진(475억원), 산업은행 출자(30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238억원·이상 예산), 주택구입-전세자금(1000억원), 중소기업 모태조합 출자(500억원·이상 기금) 등에서 돈을 깎았다.

 반면 자동차 부품기업 위기극복지원(213억원), 희망근로지원(121억4900만원), 지역투자 촉진(37억원·이상 예산), 청년내일채움공제(292억원), 맞춤형 농지지원(200억원·이상 기금) 등의 분야에서는 추경액을 늘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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