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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상청과 위험기상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록 2020.07.09 16: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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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기상청과 위험기상 공동 대응체계 구축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태풍 등 위험기상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강원도는 9일 도청에서 기상청과 태풍 등 위험기상으로부터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상분야 공동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상관측장비 관리 일원화 ▲최적의 기상관측망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 공동 발굴 ▲빅데이터 기반의 산불대응 체계 구축 ▲기상·기후변화 대응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강원도와 기상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및 시군에서 운영 중인 기상관측장비 관리를 일원화키로 했다.

또 관측환경 개선 및 관측 자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기상·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태풍 등 위험기상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약속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기상 대응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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