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1대 1 온라인 비대면 입학 상담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여대가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대 1 맞춤형 화상 입시상담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험생들은 학과, 전형 안내, 전년도 입시결과 등을 알아볼 수 있고, 본인의 성적을 기준으로 입학하고자 하는 학과의 합격 가능성까지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화상상담은 광주여대 입학안내 홈페이지(www.kwu.ac.kr)에서 예약가능하며 수험생이 원하는 날짜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든 편리하게 상담을 받아볼 수 있고 화상상담을 원하지 않을 경우 보이스톡, 카카오채팅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화상상담은 '찾아가는 맞춤형 입학 상담'과 병행해 연중 진행돼 수시는 물론 정시, 편입 상담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남 교무처장은 "코로나19로 입시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위해 여러 가지 비대면 입학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화상통화 상담을 시작으로 수험생이 부담없이 접근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969명(정원내 920명, 정원외 49명) 중 965명을 수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일반학생 전형, 지역인재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특성화고 출신자 전형, 기초·차상위 전형을 실시하며, 동일 학과 전형 내 최대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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