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 의장 "北, 국제사회 협력 위해선 남북관계 개선 필요"

등록 2020.07.13 16:39: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 박 의장 예방

"남북관계, 다시 긴장…완화 위해 노력해야"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0.07.1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한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0.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13일 이승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만나 남북관계와 관련해 "남북관계 개선이 국제사회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북에게도 인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을 예방한 이 처장에게 "남북관계가 다시 긴장에 빠졌으니 각계 각 분야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또 "처장께서 오랜 세월동안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애써오셨다"며 "축적된 경험과 지혜가 남북교류·협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처장은 "가장 신경 쓰는 것이 현장정책 활성화"라며 "일상 생활현장에서 국민들의 목소리가 대통령에게 잘 전달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날 예방에는 김점준 민주평통 사무처 기획조정관,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이 함께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