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둘째 소울이 첫 공개

'3주년 홈커밍 특집' 마지막 주자

[서울=뉴시스]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 소울이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한다.

13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가 '3주년 홈커밍 특집'의 마지막 주자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가 생후 72일 된 둘째 딸 소울이의 얼굴을 처음 공개한다. 이윤지는 아빠와 똑 닮은 소울이에게 "여보!"라고 부르며 "출근 안 한거야?"라는 등 끊임없이 말을 걸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소울이의 얼굴이 공개되자 MC들은 "아버지를 많이 닮았다", "진짜 똑같이 생겼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언니가 된 라니는 눈을 뜨자마자 소울이를 품에 안고 돌보기 시작했다. 라니는 소울이의 흔들의자를 밀어주고 모빌로 놀아주는 등 동생을 완벽하게 케어하며 엄마 이윤지를 쉴 수 있게 했다.

심지어 분유를 섞고 온도까지 체크하는 언니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라니 덕분에 둘째 키울 만하겠다", "언니 몫을 톡톡히 한다"며 칭찬이 쏟아졌다.

그러나 아빠와 둘만의 데이트에 나선 라니는 "엄마한테 비밀이야"라며 동생에 대한 진짜 속마음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한울은 두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이윤지에게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결혼 6년간 둘만의 시간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급기야 정한울은 "(윤지가) 좋은 아내이지만 좋은 연인은 아니다"라며 참았던 감정을 터트려 이윤지를 놀라게 했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상이몽2'의 3주년 홈커밍 특집은 이윤지와 정한울 부부를 비롯해 장신영·강경준, 윤상현·메이비,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출연해 오랜만의 근황으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또 이번 특집을 통해 송창의 부부가 합류 소식을 알리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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