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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오페라단 '푸치니 오페라 갈라콘서트'…8월 롯데콘서트홀

등록 2020.07.14 1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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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페라 갈라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 포스터(사진=그랜드오페라단 제공)2020.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페라 갈라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 포스터(사진=그랜드오페라단 제공)2020.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은 그랜드오페라단이 8월2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오페라 갈라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를 개최한다.

그랜드오페라단의 이번 무대에서는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4대 걸작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푸치니 오페라를 대표하는 여주인공 네 명의 각기 다른 러브 스토리를 통해 푸치니가 추구한 사랑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어느 개인 날', '허밍 코러스',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주옥 같은 아리아와 중창, 대규모 합창이 준비됐다.

지휘에는 마에스트로 마르코 카를로 빨레스키가 초청됐다. 그는 메노티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이자 페르지아 국립음악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오페라 가수들과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또 소프라노 윤정난, 김라희, 김은경, 테너 김동원, 윤병길, 바리톤 김동원 등이 참여한다.

그랜드오페라단은 매년 유명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갈라콘서트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올댓 베르디, 올댓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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