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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세계평화 안보에 청년역할 증진 결의안

등록 2020.07.15 09: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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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

"모든 회원국은 청년의 보호, 청년의 단체활동 보장"

[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지난 11일 열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중동문제 토론회. 유엔 안보리는 7월14일 평화와 안보에 청년층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지난 11일 열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중동문제 토론회.  유엔 안보리는 7월14일 평화와 안보에 청년층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4일(현지시간)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 2535호는 15개 이사국의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이는  모든 관련국가들이 각종 내전과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에 청년층을 포함시키는 해결책을 고려하고 더 많이 시행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이다.  활동 내역은 평화를 구축하고 가능한 한 최대의 효과적이고 의미있는 청년활동을 보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번 결의안에는 또 모든 유엔회원국들은 청년을 무장 충돌과 내전의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며  모든 형태의 성적 폭력과 인신매매를 근절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무장 전투가 벌어지더라도 민간인을 보호해야하며, 거기엔 어린이와 청년도 포함된다.  또 국제법이 규정하는 모든 의무사항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되어 있다.

결의안에는 모든 회원국이 무장 갈등이나 성폭력의 어린 생존자들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회복과 사회재적응 교육을 실시해아하며 충분한 양질의 교육과 사회경제적 지원,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해야한다고 명시되었다.

또 청년 층이 폭력단체나 테러조직의 신병 모집 등에 휩쓸리지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취업 기회등을 마련해 줌으로써 청년층이 성공적인 대테러 작전의 주요 역할을 맡게 해야 한다는 내용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엔의 각 회원국들은 청년층이 평화와 안보에 적극 가담할 수 있도록 청년주도의 단체나 청년층을 위한 조직등을 마련하기 위한 자금지원을 늘리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결의안은 권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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