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파트너십그룹' 확대…"인근 지점 묶어 채널 관리"
대면 영업 채널 혁신 모델 'PG 2.0'
지역거점점포 구축…다양 수요 충족
하반기에 대구, 대전, 부천 등 추가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PG 영업체계를 고도화한 PG 2.0 채널 전략을 선보이면서 서초동종합금융센터 문을 열었다. PG 2.0 채널 전략은 그룹 내 점포 간 협업으로 고객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대처하고, 은행·증권·프라이빗뱅커(PB)센터·연금센터 등이 결합된 지역거점점포를 구축하는게 특징이다.
이번에 개설된 노원종합금융센터가 인근지역 거점 역할을 맡는다. 디지털 존, 컨설팅 존 등이 마련됐으며, PB센터와 KB증권도 입점해 은행과 증권이 협업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 대구, 대전, 부천 등에 지역거점점포를 추가 개설한다"며 "지역거점점포가 도입된 PG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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