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요기요, AI 결합해 더 빨라진 주문·배달 서비스 시작

등록 2020.07.30 16:34: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요기요 제공)

(사진=요기요 제공)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요기요를 운영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더 빨리진 배차시스템을 적용한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강남·서초구 일대를 시작으로 서울 및 경기 지역 내 서비스 지역을 순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주문과 배달 통합 관리가 개선된 서비스다.

실제 지난 6월부터 요기요 익스프레스을 시범 운영한 노원과 도봉지역에서는 보통 40분 정도 소요되던 주문처리 시간을 평균 25분으로 앞당겼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배달원 스스로 배차 및 동선을 구성했다. 배차 경쟁이 치열한 기존 '전투콜' 방식 대신 현재 동선에서 가장 적합한 주문을 안전 배차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배달원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배달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배차 경쟁 및 동선 구성에 업무 적응이 어려웠던 신규 라이더들에게도 편안한 근무 환경을 제공해 배달원 고용 확대 효과까지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요기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레스토랑 파트너는 물론 고객과 최접점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배달원에게도 기술을 통해 진보된 주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