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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英·EU 무역협상 기대에 1달러=105엔대 중반 하락 출발

등록 2020.10.20 09: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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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英·EU 무역협상 기대에 1달러=105엔대 중반 하락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20일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통상교섭이 결렬을 피할 것이라는 기대에 유로가 주요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에 대한 엔 매도로 파급, 1달러=105엔대 중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유로=105.45~105.47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6엔 떨어졌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7분 시점에는 0,16엔, 0.15% 저하한 1달러=105.55~105.5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05.35~105.45엔으로 전일과 보합으로 출발했다.

앞서 1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보합세로 주말과 같은 1달러=105.35~105.45엔으로 폐장했다.

영국과 EU 간 무역협상에 대한 진전 관측으로 엔화가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달러에 대해서도 매도가 선행했다.

다만 뉴욕 증시가 하락으로 돌아섬에 따라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주춤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26분 시점에 1유로=124.28~124.29엔으로 전일보다 0.75엔 밀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오르고 있다. 오전 9시26분 시점에 1유로=1.1772~1.1773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51달러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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