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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신형 크로스컨트리 국내 출시…6900만원부터

등록 2020.10.21 10: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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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부분 변경 모델

첨단 안전 패키지 기본 장착

[서울=뉴시스]볼보자동차 신형 크로스컨트리(V90). 2020.10.21.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서울=뉴시스]볼보자동차 신형 크로스컨트리(V90). 2020.10.21.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90)를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정교해진 디자인과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환경을 생각한 최신 파워트레인 및 첨단 안전 패키지를 갖췄다.

전 트림에 초미세먼지까지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기청정 기능 및 미세먼지 필터를 비롯해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뒷좌석 사이드 선블라인드, 파워 폴딩 리어 헤드레스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특히 2040년 기후 중립 목표 달성을 향한 글로벌 전략에 따라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디젤 엔진 트림을 전면 배제,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5.7㎏.m의 성능을 갖췄다.

더불어 파일럿 어시스트 2, 시티세이프티, 도로이탈 완화, 반대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이 전 트림에 동일하게 탑재돼 든든한 안전사양을 자랑한다.

볼보자동차는 럭셔리 SUV XC90과 E 세그먼트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90에 이어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로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은 B5 AWD 6900만원, B5 AWD 프로 7520만원으로 책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차와 함께하는 모든 여정에서 느끼는 새로운 삶의 변화라는 철학을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이라며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로 완성된 플래그십 90클러스터로 진정한 럭셔리의 정수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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