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 광명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서울시민 사망…"역학조사 착수"

등록 2020.10.21 17:00: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 강서구 거주하는 50대 여성 사망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인천, 고창, 대전, 제주, 대구에서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백신 예방 접종 이후 사망자가 5명이 발생해 정부가 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21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한산하다. 관계자는 사망자 발생 이후 백신 예방접종을 맞으러 오는 시민들이 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 2020.10.21.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인천, 고창, 대전, 제주, 대구에서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백신 예방 접종 이후 사망자가 5명이 발생해 정부가 현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21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한산하다. 관계자는 사망자 발생 이후 백신 예방접종을 맞으러 오는 시민들이 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경기도 광명시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서울시민 1명이 사망해 서울시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시의 한 의원에서 독감 접종을 한 50대 여성이 나흘 만인 이날 사망했다.

서울 강서구 거주자인 이 여성은 전날 심근경색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종합병원으로 두 차례 이송됐다. 하지만 심근경색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사망자의 사인과 독감 백신 접종간 연관성이 있는지 역학조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가) 기저질환을 앓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사망원인과 독감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