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사망자 1명 발생 누적 77명…병상가동률 17.4%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25.8%
서울시 즉시 입원가능 중증환자 병상 38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출국예정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10.26. [email protected]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후 서울에서 7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77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는 지난달 29일 양성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지난 26일 사망했다. 그는 도봉구 다나병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방역당국의 관리를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5.8%이고, 서울시는 17.4%로 나타났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64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26개이다. 즉시 입원가능 병상은 38개 남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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