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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文, 시정연설서 협치 의지 보여줘…예산확보로 뒷받침"

등록 2020.10.28 1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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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강한 나라 전 세계 증명…국민 자긍심 높여"

"탄소 중립 목표, 우리 국격에 맞는 책임 있는 자세"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0.10.28.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0.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해 "4년 연속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은 문 대통령이 국회와의 협치에 얼마나 강한 의지가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이 점을 높이 평가하고 초당적 협치 강화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날 연설 내용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대안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밝혔다"며 "위기에 강한 나라임을 전 세계에 증명한 힘은 전적으로 우리 국민 역량에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우리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K-방역 성과가 경제발전으로 이어지게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선도국가로서의 대한민국에 대한 비전 선포로 평가한다"며 "코로나 방역 최고 모범국으로 평가받으면서 한국판 뉴딜을 성공시켜 경제도 최고 국가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라고 평가했다.

'2050 탄소 중립' 목표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국격에 맞는 책임 있는 자세를 국제사회에 천명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대통령의 이러한 의지를 제대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가균형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여야 협치를 강조한 것에도 주목한다"며 "앞으로 시정연설에서 보여준 의지들을 여야 협치를 통한 차질 없는 예산확보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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