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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코로나19 1명 확진…지난해 8월 이후 두번째

등록 2021.01.25 1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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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서 확진자 접촉

【신안=뉴시스】 신안군청사 전경.

【신안=뉴시스】 신안군청사 전경.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에서 두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8월29일 첫 발생 이후 5개월 여만이다. 

25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임자면에서 거주하는 주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식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식사를 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밀접접촉자인 남편 등 가족 2명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주간 자가 격리조치했다.

또 접촉자 26명에 대해서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추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그 동안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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