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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폭설 피해복구 총력…축구장 7개 면적

등록 2021.03.04 17:51:17수정 2021.03.04 17: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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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등 99곳 4만8253㎡ 피해

[정선=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영동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린 뒤인 4일 정선군 임계면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가 비닐하우스가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휘어졌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2021.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영동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린 뒤인 4일 정선군 임계면 아스파라거스 재배 농가 비닐하우스가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휘어졌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2021.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동현 기자 = 강원 정선군은 3·1절 연휴 강원 전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와 농촌지역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피해조사와 피해복구 신속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를 비롯한 유리온실, 인삼재배시설 등 총 99곳 4만8253㎡ 규모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접수됐다.

이 규모는 축구장 7개와 맞먹는 면적이다. 통상 국제 규격 축구장 1개의 면적은 7140㎡다.

시설별로 비닐하우스가 112동 3만6466㎡, 유리온실 1동 6611㎡, 인삼재배시설 4곳 5176㎡ 등이며 31.5㎜의 적설량을 기록한 임계면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농촌지역의 도로 제설작업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하고 피해 농가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농가가 함께 피해 현장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또 정확한 피해 금액 산출을 통해 풍수해보험에 가입돼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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