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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국민 회초리, 뼈 깎는 자성과 성찰하겠다"

등록 2021.04.08 15: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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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궐선거 3곳 어렵게 승리

농어촌 등 민생현안 해결 노력

[무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4·7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지역민의 비판적 지지와 국민들의 매서운 회초리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8일 성명서를 내고 "4·7재보선 결과에 대해 성찰과 혁신으로 응답하겠다"며 "농어촌 문제 등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당은 "순천과 고흥의 전남도의원, 보성군의원 보궐선거 결과 세 곳 모두 승리했지만 어렵고 힘든 신승이었다"며 "전남지역의 비판적 지지뿐만 아니라 서울·부산을 비롯한 전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뼈를 깎는 자성과 성찰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당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전남은 여성과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과감하게 세 지역 모두 여성과 청년을 후보로 내세웠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정치 혁신을 위한 후보들의 도전을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지역민들께 존경과 감사 인사를 올린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이번 선거의 표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농어촌 문제 등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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