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임수정, 회장기전국씨름대회 국화급 우승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국화급(70㎏ 이하)에서 우승한 임수정 선수가 입상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1.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청 소속 임수정 선수가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 국화급(70㎏) 최정상에 올랐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임 선수는 전날 열린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국화급 결승전에서 이연우(구례군청) 선수를 연속 들배지기로 눕히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첫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그쳤던 임 선수는 이번 회장기 씨름대회에서 정상을 탈환,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뛰어난 실력으로 '여자 이만기'로 불리는 임 선수는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태도로 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자씨름단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