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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임수정, 회장기전국씨름대회 국화급 우승

등록 2021.04.19 15: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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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국화급(70㎏ 이하)에서 우승한 임수정 선수가 입상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1.04.19. jsh012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개인전 국화급(70㎏ 이하)에서 우승한 임수정 선수가 입상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1.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청 소속 임수정 선수가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 국화급(70㎏) 최정상에 올랐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임 선수는 전날 열린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국화급 결승전에서 이연우(구례군청) 선수를 연속 들배지기로 눕히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첫 대회인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3위에 그쳤던 임 선수는 이번 회장기 씨름대회에서 정상을 탈환,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뛰어난 실력으로 '여자 이만기'로 불리는 임 선수는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꾸준한 훈련과 성실한 태도로 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자씨름단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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