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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제20회 성악콩쿠르'…男 35세·女 33세 이하

등록 2021.04.20 1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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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20회 성악콩쿠르'. 2021.04.20. (사진 = 국립오페라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20회 성악콩쿠르'. 2021.04.20. (사진 = 국립오페라단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이 '2021 국립오페라단 제20회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세계 무대를 꿈꾸는 차세대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는 대회다. 그간 테너 정호윤, 테너 김건우, 소프라노 황수미, 소프라노 박혜상 등이 거쳤다. 이번엔 예선일 기준 대학(원)생, 일반인 성악 전공자(남자 35세, 여자 3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총 5명의 수상자에게 총 2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대상 수상자(1명)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이 수여된다. 금년부터 특별상(1명)을 신설,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상과 상금 500만원 수여, 금상 수상자(1명)에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 국립오페라단이 개최하는 정기공연 및 학교오페라 등 기획공연을 통해 오페라무대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으로 대상·금상 수상자에 한해 해외콩쿠르 본선 진출 시 항공권을 지원한다.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뜻을 기리는 의미다. 고인은 국립오페라단 초대이사장 및 후원회장을 역임했다.

콩쿠르는 국립오페라단과 한국성악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셀트리온이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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