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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기업 (주)에버렉스, 사회 나눔 활동 눈길

등록 2021.04.21 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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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와 코로나19 희생자 유가족 지원

별도 사회공헌사업 추진단 구성 운영

(주)에버렉스.(사진=(주)에버렉스 제공)

(주)에버렉스.(사진=(주)에버렉스 제공)

[양주=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가 코로나19로 얻은 수익을 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보건용 마스크 제조 전문 업체인 ㈜에버렉스는 기업이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담당하는 별도의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렉스는 지난해 6월 설립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하는 업체로 마스크 제조 등으로 얻은 수익 일부를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사업을 병행 중이다.

최근 (사)우리민족교류협회와 ‘한국전 참전용사 방역 마스크 보내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돕고 있다.

또 일본시장 판로를 개척해 마스크 수출을 하고 있는 에버렉스는 일본 수입사인 에어락재팬 주식회사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코로나19 희생자 유가족을 위해 쓰기로 했다.

손경석 (주)에버렉스 대표는 "대한민국의 뛰어난 KF 방역 마스크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사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며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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