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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흐리고 아침에 비 조금

등록 2021.04.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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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1㎜ 안팎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절기상 '춘분'이자 봄비가 내리는 20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3.2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절기상 '춘분'이자 봄비가 내리는 20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3.20.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23일 경기남부지역은 흐리고,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이다.

성남, 과천, 구리, 오산, 여주, 화성, 군포, 광명,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안양, 수원 등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아침 한때 약한 비가 내리고, 새벽과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대기하층에는 건조한 동~남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건조 정도를 크게 해소시키지 못할 전망이다. 수도권에는 당분간 건조한 대기에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기온은 20~24도로 전날보다 3~4도 정도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평년보다 3~4도 정도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5도·여주 13도 등 11~1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2도·시흥 22도 등 21~24도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부터 밤 사이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1.5~2.5m로 높게 일겠다. 경기앞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6~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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