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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코로나19 피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록 2021.05.04 14:21:50수정 2021.05.04 1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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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와 4일 업무협약

[서울=뉴시스]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과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6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정지원 협회장과 김용식 원장 (사진= 서울성모병원 제공) 2021.05.04

[서울=뉴시스]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과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이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6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정지원 협회장과 김용식 원장 (사진= 서울성모병원 제공) 2021.05.04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에 적극 나섰다.

서울성모병원과 손해보험협회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6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올해 말까지 범금융권에서 조성한 1억원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병원 자선환자심의위원회에서 선발한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손해보험업계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환자를 지원하는 것은 서울성모병원의 생명존중과 영성구현을 위한 사명"이라면서 "소중한 기금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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