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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나나·이민기 재회 빗속 눈물의 키스

등록 2021.05.07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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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 주인님' 14회. (사진 = MBC 방송 캡처) 2021.05.0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오! 주인님' 14회. (사진 = MBC 방송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오! 주인님' 이민기와 나나가 재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14회에서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이별을 택한 한비수(이민기)와 오주인(나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주인은 자신이 사라질 것을 알고 일부러 더 차갑게 굴며 헤어지자고 하는 한비수에게 "우리 진짜 헤어져요"라고 이별을 고했다.

오주인은 아파하며 눈물로 시간을 보냈고, 한비수는 이별의 아픔은 잠시 접어둔 채 암 투병 중인 엄마 강해진(이휘향) 곁을 지켰다.

오주인 마음을 내려놓은 채 한비수를 지켜봤다. 그러다 눈 앞에서 한비수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야 말았다. 그러고는 한비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한비수가 그 일을 자신에게 감추고 있고, 또 그것 때문에 자신을 밀어낸 것임을 직감했다.

한비수에 대한 생각과 걱정에 혼란스럽던 오주인은 결국 촬영 중 실신하고 말았다.

뒤늦게 오주인이 쓰러졌다는 것을 알게 된 한비수는 곧장 병원으로 달려왔다. 그리고 오주인이 잠들어 있다고 생각하고, 오주인을 밀어낼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마음을 조용히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오주인은 한비수를 붙잡았다. 급기야 오주인은 자신을 밀어내는 한비수를 따라 병원 밖까지 뛰어나왔다.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한비수를 와락 끌어안은 오주인은 "절대 안 놓을 거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비수에게 입을 맞췄다.

종영까지 2회분을 남겨놓은 가운데 한비수와 오주인의 사랑 이야기는 어떤 결론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 주인님'은 오는 12, 13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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