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밀양소식] 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시행 등

등록 2021.05.14 14:07: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봄철 일손부족 농가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밀양소방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소방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관내 전통사찰 등을 대상으로 특별 경계근무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대부분 사찰과 암자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축소한다는 방침이지만, 연등 설치와 촛불 사용 등 화재 위험요인과 방문객 등의 증가로 인해 혹시 모를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소방서는 이 기간 소방공무원 220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680여 명, 소방차량 30여 대 등을 동원해 관내전통사찰 등에 근접 배치할 예정이다.
 
 또 관내를 대표하는 표충사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에 119 안전 지킴이 홍보 행사와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소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대비해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소방활동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봄철 일손부족 농가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소방서 직원들이 삼랑진읍 한 감 농장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서 직원들이 삼랑진읍 한 감 농장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소방서 직원 20여 명은 14일 봄철 일손이 부족한 삼랑진읍 한 감 농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참여 직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에 곤란함을 겪는 지역 농가 감 농장에서 단감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했다.
 
 소방당국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각종 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