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낮으로 폭염…사흘째 열대야·나흘째 폭염특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1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1.07.11. [email protected]
밤새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5.2도를 기록, 사흘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또 나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고,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